(서울=연합뉴스) 한승호 선임기자 = 미국의 이란 전쟁 최대 명분은 이란의 핵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었으나, 이란이 핵 잠재력을 유지한 채 제재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핵 문제에 관한 한 이란이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종전 협상의 중간 결과이긴 하지만, 북핵 문제를 안고 있는 한국의 입장에서 예사롭게 보아넘길 사안이 아니다. 이란이 핵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도 대미협상에서 새로운 활로를 열 가능성이 커지면서 북한에도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