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안보동향
융합연구안보연구논총 논문-7 접경지역 국제적 생태관광도시 개발연구 : (실용적 국제주의를 중심으로)
- 작성일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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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국제적 생태관광도시 개발연구 :
(실용적 국제주의를 중심으로)
정호근
( 시사월드칼럼리스트, 동국대 안보·북한학 교수)
본 연구는 ‘실용적 국제주의’(De-ideological Internationalism)를 바탕으로 DMZ
생태관광도시 조성의 당위성을 논구한다. 실용적 국제주의는 남북한과 국제사회가 안
보이익과 경제이익, 그리고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지향한다. 이같이 실
용적 국제주의의 거버넌스로 운용되는 휴전선의 한복판에 조성될 생태관광도시는 세
계 관광객들이 70여 년간 이어져 온 분쟁지역이 ‘비핵화’와 함께 평화체제로 이행하는
시대적 흐름과 오랜 분단으로 형성된 천혜의 신비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녹색생태
평화(GREEN-ECO- PEACE)의 국제적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 연구를 통한 학술적 시
사점으로는 한반도 접경지역의 생태관광도시 조성, DMZ 관광자원 남북한 공동 개발
등을 위해 지금까지의 미국과 중국 중심의 국제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국제주의 이론
화, 개념화로 남북한의 교류와 학술 논문 작성에 필요한 이론적 배경이 형성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관광산업 관련 선행연구는 호텔 경영, 국내 관광에 머무르고 있
어 외국의 접경지역 관광자원의 개발 배경과 이에 대한 이용에 관한 활발한 연구는 향
후 DMZ 관광자원에 대한 필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무적 시사점으로
는 남북 공동협력으로 DMZ 접경지역을 관광지대로 개발한다면 한동안 평화로웠던 개
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지구와 같은 평화지대로 지속발전이 가능할 것이다. 더 나아가 남
북한이 공동개발하는 본 연구가 추구하는 생태관광도시의 기능처럼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이다.
핵심용어 : DMZ, 평화공원, 접경지역, 실용적 국제주의, 생태관광도시, 거버넌스